2013년형 맥북에어를 사용하던 중 용량의 한계를 느껴 2015년형 맥북에어 CTO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.

이번 버전부터는 윈도우7 호환이 안되어 어쩔 수 없이 윈도우 8.1을 설치하였다.


그냥 하던대로 하면 될 것을 괜히 이리저리 해본다고 3일동안 고생만 하고ㅠ

패러렐즈에 윈도우 깔아서 쓸지, 부트캠프를 불러와서 쓸지 고민한 보람도 없이...

설치가 좀 더 빨리 끝난 후자로 결정!


설치하면서 느낀 점 요약.

1. 패러렐즈에 윈도우 설치는 문제없었으나 드라이버 설치 과정에서 시간이 무지 오래 걸림.

- 지금 생각해보니 듀얼모니터로 작업해서 그런 것 같음.

- 모니터에 스피커가 있다보니 오디오 부분 드라이버를 잡지 못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 싶음;;; 아님 말고

2. 부트캠프에 윈도우 설치시 바탕화면에 64비트 순정으로 준비해서 그런가 한 번에 성공.

- 준비물은 윈도우 8.1, USB 8G만 있으면 OK

- 파티션을 50G 잡았는데, 윈도우 설치하고 나니 절반 이상이 남아있어 놀람~

3. 기존 맥북에서 사용하던 패러렐즈 인증키로 새 맥북에도 설치 가능!

- 혹시나 해서 패러렐즈 10 다운 후 인증키 넣어보니 역시나 실패.

- 패러렐즈 9 다운 후 인증키 넣어보니 성공.

-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 두 대 동시에 패러렐즈 실행은 하지 않음

4. 패러렐즈에서 부트캠프 불러오기를 할 경우 기존 방식으로 하면 아무 문제 없음.

- 패러렐즈 실행 후 3번째 메뉴(Window를 Boot Camp에서 사용하기)를 선택

- 현재까지 윈도우나 오피스 등 인증 풀리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음.


2015년형 맥북에어에 대한 간단 소감

1. 역시!


위도우 8.1에 대한 간단 소감

1. 윈도우 7에 비해 용량이 적고 가벼운 느낌이라 맥북에어랑 잘 맞는 것 같다.

2. 하지만 UI가 불편해서 적응하는 기간이 좀 필요할 듯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