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... 이게 도대체 예능 프로그램인가?
재미와 감동.
신뢰와 화합.
그리고 그들의 결의!

뭐가 어떻고, 이래서 좋았고, 이래서 별로였고...
이번 편은 이따위 말들이 필요없는 걸작이었다.

누군가가 써놓은 글을 읽는 것만으로는 그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없고...
직접 시청하지 않은 상태로 평가한다는 자체가 그들을 모독하는 것이리라.

▲ 무슨 말이 필요할까... 백마디 말 보다 더욱 더 가슴으로 와닿았던 장면들.

너무 아프고 힘들다고 다신 이런거 하지 말자고 하면서도...
이런 거 할 날 얼마 안남았으니 더 독한거 하자며 의기투합했던 그들이기에...
이들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나 선명하게 내 가슴에 각인되었다.

▲ 세상 누가 뭐라 하더라도 우리는 다 이해해. 그리고 너희들을 응원한다구!

그 동안 무한도전 레슬링편을 까왔던 그사람들은 이 방송을 보고도 그럴 수 있을까?
단순히 프로레슬링이 이 정도의 여운을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을까?

불현듯, 김태호 PD가 블로그에 남겼던 그 말이 생각난다.

▲ 직접 보고 난 후에 평가하자. 왜 그래? 정말 아마추어같이...

무한도전의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시청한 무한도전 팬으로써...
무도빠라고 해도 반박하지 않을만큼 열혈한 무도 시청자로써 이 말을 꼭 하고 싶다.

너희들은 정말 최고였어!